남편을 잃은 지도 벌써 1년, 슬픔에 잠긴 나날들이 조금씩 견뎌지게 되었지만 마음 깊은 곳의 허전함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런 나에게 익숙한 한 남자가 다정한 위로와 따스한 유대를 건네기 시작한다. 남편의 첫 기일날, 그의 따스함에 이끌려 나는 그에게 몸을 맡긴다. 그날 밤의 쾌락은 단 한 번의 실수라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그 후의 일은 예상 이상이다. 점점 깊어지는 정분 속에서 그는 끊임없이 나를 질내사정시키며 반복한다. 영정 앞에서 잠들어 있던 내 마음속 욕망이 깨어나며 과부는 금기의 쾌락에 빠져 한 번 또 한 번 절정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