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의 일상에서 벗어난 어느 날, 그녀는 다시 한 번 남편과 단 둘이 있는 자신을 떠올리며 마음이 설레는 것을 느꼈다. 둘이 정열적으로 얽히는 모습을 보며 가슴 깊이 잠들어 있던 욕망이 서서히 깨어났다. 그런데 그날 밤, 아들이 갑자기 그녀에게 강제로 다가왔다. 처음엔 저항했지만, 아들의 강한 집요함에 밀려 결국 몸을 맡기고 말았다. 그 후로 그의 강렬하고 남성적인 모습이 떠나지 않았고, 그 존재는 그녀의 마음을 끊임없이 끌어당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