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네 리요코, 31세. 은은한 인상에 수줍음이 더해져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는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감정이 관객의 마음 깊이 파고든다. 옷이 벗겨지고 탄탄하면서도 풍만한 가슴이 만져질 때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며 참을 수 없는 신음을 억누르려 안간힘을 쓴다. 긴장감이 극한에 달하는 순간, 참아왔던 절정이 강렬한 분수가 되어 쏟아지고, 풀려난 쾌락의 물결이 온몸을 집어삼킨다. 강렬한 섹슈얼리티로 그려낸 이 장면은 감정의 절정과 해방의 쾌락을 아름답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