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치한의 두 번째 이야기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여성들의 마음 속에 감춰진 감정을 더욱 깊이 파고든다. 여자의 내면에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린다. "왜 나는 이런 남자한테까지 흥분하는 거지?" 불쾌해야 할 상황임에도 그 존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갈등하는 감정이 마치 에로 만화처럼 생생하게 그려진다. 이전 작품보다 치한 행위는 더욱 극단적으로 표현되어 독자는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끌릴 수밖에 없다. 여성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변화하는 감정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여성들은 남성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쾌락에 더 쉽게 유혹되며, 그들의 진짜 마음은 뜻밖에도 음란하다. 흥분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여성의 마음과 몸 사이의 충돌과 그 이면에 숨겨진 깊은 욕망을 바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치한의 세계를 더욱 깊고 현실적으로 체험하게 해 주며, 이것이 바로 이 작품의 진정한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