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시 츠바키와 다쿠로가 결혼한 후, 다쿠로의 아버지 요시오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겉보기에 요시오는 다정해 보였지만, 실상은 집 안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츠바키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과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그 영상으로 자위를 즐기는 변태였다. 세 사람이 함께 살며 점차 츠바키는 요시오의 단정해 보이던 행동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 요시오의 행동은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해가며 츠바키와 다쿠로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일상 속에 감춰진 비정상적인 긴장감이 그들의 가정을 서서히 무너뜨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