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레이디는 우주에서 온 외계 침략자들과 싸워왔다. 끊임없는 전투는 그녀의 몸에 서서히 부담을 주었고, 결국 지쳐버리고 만다. 그녀는 전선에서 물러나 코바야시 박사의 조수인 후키라는 이름으로 조용히 살아간다. 그러나 이 평화도 오래가지 못한다. 우주의 지배자 반도루가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것이다. 후키는 다시 한 번 원더 레이디로 변신해 반도루가의 세 부하를 물리치지만, 본인인 반도루가 앞에서는 상대가 되지 못하고 붙잡히고 만다. 그녀는 십자가에 매달려 감전 처형을 당하게 되지만, 코바야시 박사의 도움으로 정신의 힘이 폭발적으로 발현되어 반도루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곧 그녀는 적이 진정한 형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제로 반도루가는 세 부하를 흡수해 완전하고 궁극적인 형태로 진화한 상태였던 것이다. 압도적인 힘 앞에 원더 레이디는 다시 한 번 위험에 빠지고 만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