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 업체의 사장인 이치조 토루는 남편이 재정적 지원을 간절히 호소하는 그녀의 요청을 냉정하게 거부하며 내쫓는다. 오랫동안 쌓아온 둘 사이의 신뢰는 순식간에 무너지고, 이치조의 회사는 위기로 빠진다. 타나카 미야는 남편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지만 결국 파산하고 만다. 모든 것을 잃은 이치조는 분노와 절망으로 몸을 떨며 복수를 결심한다. 이 강렬한 드라마는 사업 실패와 파탄난 관계 속에서의 고통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