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남동생은 마침내 오랜 꿈이었던 유학 기회를 얻어 다음 달 유럽행을 앞두고 있었다. 출국을 앞둔 시기, 그는 형과 형수 부부가 사는 아파트에서 잠시 함께 생활하게 되었고, 일상 속에서 점차 형수와 가까워지게 된다. 착하고 다정한 형수는 시동생의 꿈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었다. 그러나 어느 날, 집안일을 함께하며 사적인 시간을 보내던 중 남동생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저, 사실 오래전부터 형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 말에 형수는 충격과 당황으로 얼굴을 붉히며 혼란스러워한다. 긴장과 혼돈이 감도는 그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