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키타 완은 소규모 광고 대리점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다. 성적 괴롭힘 발언이 일상인 남성 중심의 직장에서 그녀는 늘 불편함을 느낀다. 어느 날, 완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어쩔 수 없이 출근하지만, 그녀의 비밀은 금세 드러나고 "브래지어 없음 씨"라며 조롱의 대상이 된다. 상사의 말과 주변 사람들의 태도에 점점 더 역겨움을 느낀 완은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회사에 남아 있다. 갑자기 상사가 뒤에서 다가와 어깨를 주무르더니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린다. "브래지어도 안 입고 다니니까 젖꼭지가 마찰되어서 벌써 흥분했지?"라며 말하는 그의 말 한마디가, 끝없이 이어질 젖가슴 괴롭힘의 시작을 알린다. 일상적인 불안감과 완의 내면의 갈등을 담아낸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