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사원으로 열심히 일하던 그녀의 삶은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을 맞이한다.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된 그녀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갚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고, 채권자들까지 직장에 찾아오는 지경에 이른다. 어느 날, 그녀는 사장실로 불려가 제안을 받는다. 빚을 모두 갚아주는 대신 자신의 정부가 되라는 조건이었다. 그날부터 그녀는 사장의 사무실과 집에서 그를 섬기게 되며, 점차 그에게 완전히 몸과 마음을 맡기는 쾌락을 깨닫게 되고, 동시에 그가 간직한 비밀들을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