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대학 졸업하고 도쿄로 올라가기로 했을 때 좀 다퉜던 게 기억나요. 엄마가 "너는 소심하고 혼자 있는 거 싫어하니까 혼자 사는 건 안 될 거야"라고 하셨지만, 결국엔 "네가 결정한 일이니까 잘 해봐"라며 배웅해 주셨죠. 그 말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요. 그때 정말 기뻤어요. 엄마, 이렇게 큰가슴으로 날 낳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빠는 어른 영화 배우들보다 키도 크고 훨씬 멋있으세요 (ㅋㅋ). P.S. 리코도 왔어요 (얼굴 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