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외투 아래에선 달콤한 여성스러운 향기를 풍기는 유혹적인 몸매가 환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정신과의사로 일하며 환자들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지만, 결국 자신이 갈망의 대상이 되고 만다. 오늘도 애완동물을 잃은 슬픔에 잠긴 남성 환자가 찾아온다. 그를 위로하기 위해 여의사는 따뜻한 마음과 몸으로 그의 마음과 육체를 달랜다. 어느 오후, 한 남학생이 보건실을 방문한다. 한 가지 사건을 계기로 간호사와 학생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 의료적 경계를 넘어 서로의 감정이 깊어지며 더욱 친밀한 유대가 형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