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 시골로 돌아온 한 청년은 이모 시라이시 사에코의 집을 찾는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시라이시 사에코의 아름다움은 청년의 마음속 깊은 감정을 자극한다. 향토적인 사투리가 가득한 시골 풍경 속에서 청년은 오랫동안 억눌러온 감정을 품고 산다. 그러나 동네 주점 주인은 이모와 조카 사이를 오해하며 순진한 청년을 놀려대기 시작한다. 이 오해는 청년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며 고통을 안긴다. 이 이야기는 시골 생활의 표면 아래 숨겨진 인간관계의 복잡한 갈등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