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에 빠졌는지도 모른 채, 시엘은 적의 은신처에 잠입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이미 여러 적들이 매복해 있었고, 상황은 순식간에 통제를 벗어난다. 탈출은 차단된 채, 죽음보다 더 끔찍한 쾌락의 고문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그녀의 가장 깊은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클리토리스는 무자비하게 공격당한다. 입에서는 “그만!!”이라 외치지만, 그녀의 몸은 마치 이 순간을 오랫동안 갈망해온 것처럼 반응한다. 강렬한 자극에 불이 붙은 그녀의 몸은 더 이상 억제되지 않는다. 미약이 투여되자 이성을 완전히 잃은 채, 마치 꿈속에 갇힌 인형처럼 통제 불가능한 오르가즘에 빠져든다. 마치 이 순간이 인생의 정점인 것처럼, 그녀는 압도적인 쾌락에 그저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