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직후, 아오야마 아이나는 남편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며 행복한 새 삶을 꿈꿨다. 그러나 이웃집에서 풍기는 역겨운 악취로 인해 평화는 산산이 무너졌다. 남편의 만류를 뿌리치고 직접 이웃을 찾아간 아이나는 쓰레기로 뒤덮인 더러운 방에서 기묘한 중년 남성을 마주하게 된다. 남성의 추악한 행동에 분노한 아이나가 저항하려는 순간, 그녀는 갑작스럽게 방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악랄한 미약을 묻힌 침을 이용해 아이나를 속박한다. 도움 없이 갇힌 채 자신의 몸조차 통제할 수 없게 된 아이나의 삶은 공포와 굴욕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