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공간에서 한 중년 여인의 욕망이 폭발하는 열정적인 온천 여행. 46세의 사유리(가명)는 결혼 23년 차, 육아에 지쳐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찾기 위해 몸과의 재회를 결심한다. 예전에는 늘 관심을 가져온 뷰티 업계에서 에스테티션으로 일했지만, 2년 만에 고된 업무에 지쳐 그만두었다. 이후 요식업으로 직장을 옮기며 남편을 만나 24세에 결혼했다. 아이를 낳은 후로는 육아에 온종일 시달리며 살았고, 부부 사이의 정서적 교감은 점차 줄어들었고, 30세를 넘기며 거의 사라졌다. 이제 그녀는 자신을 되찾고 새로운 쾌락을 탐색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자신의 몸에 솔직한 그녀는 단순히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트너의 열정까지 불태우며 격렬하고 뜨거운 사랑에 온전히 빠져든다. 본능적인 신음과 함께 신음을 터뜨리며 쾌락 속에서 비틀거리고, 완전한 만족과 해방을 몸소 보여준다. 친밀하고 사적인 공간 속에서 뜨겁게 타오르는 숙녀의 매력과 깊은 열정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