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내 학생인 메이의 행동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수업 시간 내내 검은 팬티스타킹을 신고 다니며 자꾸만 이상할 정도로 유혹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리를 꼬고, 손끝을 내 몸에 스치게 하며 더듬어 오는데, 그녀의 손길 하나하나가 내 온몸을 민감한 성감대로 만들어버리는 듯하다. 메이는 장난기 어린 미소로 나를 바라보며 자신이 끼치는 영향을 뻔히 알고 있는 눈치다. 그녀의 행동은 마치 미지의 에로틱한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여는 시발점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