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내를 빼앗긴 남자들은 분노와 질투, 슬픔, 동정심에 사로잡혀 그녀를 마치 자기만의 성적 오락물처럼 다룬다. 비인간적인 대우를 통해 살의마저 느낄 정도로 흥분하게 되면서 극도로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는 점점 더 치닫는다. 아내의 비명과 고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인간관계가 무너져가는 양상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는 너무나 현실감 있어 깊이 공감하게 된다. 각 순간이 성적 쾌락과 심리적 고통을 동시에 자극한다. 이 작품은 그러한 특별한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