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신라 마키는 속삭이듯 말하며 남자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그녀의 눈빛은 촉촉이 젖어 있었고, 마치 그의 영혼 깊은 곳까지 파고들려는 듯했다. 그녀에게 이런 상황은 낯설지 않았다. 평소 이웃 남편을 유혹하는 것은 일상이었고, 직장에선 상사에게 로션을 뒤집어쓰며 매일 수많은 도구에 놀림받았다. 그러나 아무리 절정을 반복해도 신라 마키는 결코 만족하지 못했고, 끊임없이 남자의 몸 위로 다시 기어올라 새로운 쾌락의 물결을 추구했다. 모든 행위는 그녀의 끝없는 욕망과 멈추지 않는 갈망을 증명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