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하라 히토미(31)는 결혼 5년 차인 유부녀로, 일반적인 사무직에 다니며 남편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녀는 폐허처럼 보이는 지하실로 납치당하고 만다. 찬바람이 스며드는 이 지하 감옥 같은 공간에는 음산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녀가 이곳에 끌려온 이유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도대체 어떤 목적에서일까? 남편은 오랜 적개심에 사로잡혀 아내를 끝없이 고문하며 수치와 굴욕을 안긴다. 그는 모든 과정을 촬영하면서 끊임없이 그녀를 위협하고, 히토미는 억압된 쾌락에 몸부림치며 울부짖는다. 억울한 운명에 눈물을 흘리며 그녀는 수차례 절정을 맞이하며 경련한다. 이 고통스러운 경험은 히토미와 그의 남편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비극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