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가정에 갇힌 형제자매는 새로운 어머니 역할을 하는 아이미의 등장으로 인해 삶이 뒤바뀌게 된다. 폭력적인 아버지와는 달리, 그녀는 친절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외유내강의 존재이지만, 집안의 기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아이미는 형제자매들을 깊이 걱정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연민은 왜곡되어 악용당하고, 점차 형제자매들의 비틀린 계략 속으로 끌려 들어가며 입지가 위협받기 시작한다. 아이미가 점점 더 힘들어져 가는 와중에, 가족의 어두운 비밀이 통제를 벗어나 꼬여가는 과정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