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 번화가에서 막차를 놓친 미혼의 여자 상사와 그의 남자 부하직원이 하룻밤 동안 호텔에서 함께 지내기로 초대받는다. 단 하루뿐인 이 미션에서, 평소 업무에선 침착하고 완벽한 모습만 보이던 OL 상사와 후배 사이에 감정의 불씨가 타오를까? 낯선 환경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주목하라. 평소와는 달리 소녀 같은 모습을 드러내는 상사의 모습에 부하는 점점 마음이 흔들리고, 설렘과 수줍음이 뒤섞인 긴장감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한계점으로 치닫는다. 밤의 호텔 방 안에서 그 변화의 전말이 고스란히 포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