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젊은이들로 북적였던 '신 기다리기' 온라인 게시판은 여론의 주목을 받으며 금세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이제는 이 빈자리가 도망친 유부녀들의 숨은 소굴이 되었다. 이 기회를 틈타 한 남자는 '신' 행세를 하며 이 여성들을 사적인 주거지로 유인하고, 일방통행 거울을 통해 몰래 촬영하는 계획을 실행한다. 숨은 카메라를 눈치채지 못한 채, 욕정에 젖은 주부들은 점점 더 음란한 행동을 반복하며 스스로를 드러낸다. 그들의 모든 움직임은 마치 신의 시선 아래에 있는 것처럼 고스란히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