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혼마 나츠코는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서 히로아키를 키워왔다. 히로아키가 고등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한 후 등교를 거부하고 집에만 틀어박히게 되자, 처음엔 나츠코가 다정하게 위로해주며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후에도 히로아키가 계속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자 나츠코는 불안과 초조를 느끼게 된다. 나는 어머니로서 실패한 걸까? 이런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진 나츠코는 히로아키가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온천 여행을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