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아이돌을 꿈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유미. 이미지 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기뻐하며 말하는 유미의 모습을 보고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들었다. 그런 영상이란 건 어쩌면 선정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으니까. 하지만 단단히 각오를 한 유미의 모습을 보고 난 그녀를 지지해 주기로 결심한다. 함께 완성된 영상을 보며 난 절대로 아니라고 말했지만, 그 영상 속에는 구강성교나 섹스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장면이 가득했다. 하지만 유미는 본인이 진심으로 원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꿈에 대한 열망에 휩쓸렸을 뿐. 데뷔를 진심으로 기뻐하는 유미의 모습을 보고 난 안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연히 다른 디스크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에 적혀 있는 라벨은 '메이킹 영상'. 니지무라 유미 (니지무라 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