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노 와카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고립된 채 살아온 사람을 돕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의 상담사다. 그녀는 사회와 단절된 지 수년이 된 마코토를 찾아간다. 처음엔 의심스러워하던 마코토는 그녀에게 폭발하며 위선적이라고 비난한다. "너 같은 건 다 짜식이야! 돈 벌려고 여기 온 거지!" 그러나 와카는 밝은 성격을 유지하며 그의 요구에 인내심을 갖고 응한다. 심지어 "모두 벗고 방 청소해! 그때 가서야 믿어줄지도 몰라!"라는 비이성적인 명령에도 순순히 따르며 진심을 보여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마코토는 그녀의 따뜻하고 보살피는 성품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압도적인 모성애에 끌리게 된다. 오랜 시간 억압되어 왔던 욕망이 살아난 마코토는 실제 여성과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점차 본능을 드러내며, 상담사와 피상담자의 관계를 넘어 깊은 친밀함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