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앨범 모임에서 돌아온 아내는 거실에 앉아 있는 시아버지와 마주쳤다. 건네받은 봉투 안에는 자신이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호텔에서 보내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뿐이었다. 평소 조용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시아버지의 행동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혼을 요구하거나 분노할 줄 알았던 그녀는 오히려 시아버지가 갑자기 바지를 벗어 던지고 입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사진을 남편에게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말을 듣게 된다. 그녀는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협박할 줄은 몰랐고, 이런 남자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경멸과 분노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에 응하게 된 그녀. 그날 이후, 그녀의 최악의 나날이 시작된다. 남편이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를 틈타 반복적으로 시아버지와 성관계를 강요당하며, 수차례에 걸쳐 질내사정을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