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 카케루의 첩보를 받고 용의자의 은신처로 향한 수사관 마리 루리는 카케루와 함께 현장에 돌입하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당황한 채 주저하고 있던 그녀의 뒤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뒤돌아보니, 여러 명의 남자들이 카케루를 인질로 붙잡은 채 모습을 드러낸다. 동료가 인질로 잡히자 마리 루리는 저항할 힘을 잃는다. 남자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그녀에게 잔혹한 선택을 강요한다. 평소 카케루에게 은밀한 감정을 품어왔던 마리 루리는 거절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사랑하는 남자의 앞에서 옷을 벗는다. 이내 그녀는 결박당하고 온몸이 구속된다. 그런데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바로 카케루가 그들 편이었다는 사실이다. 이후 무자비한 쾌락 고문이 시작되는데, 이들은 마리 루리를 상대로 잔혹한 쾌감의 연속을 자행한다. 그리고 마리 루리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겉모습은 여자지만, 사실 그녀는 남자라는 것이다. 극심한 굴욕 속에서도 그녀의 음경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지금까지 몰랐던, 깊이 억압된 자아가 깨어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감각적인 고통의 물결에 휩싸인 그녀의 몸은 경련을 일으키고, 흰자위가 드러나며 침이 흐르고, 절정의 비명을 지르며 끊임없이 오르가즘에 도달한다.